일본 골프투어시 반드시 알아야할 여행 문화와 준비물 총정리

일본 골프투어시 반드시 알아야할 문화와 매너 완벽 가이드

일본 골프투어시에 미리 알고가야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만약 모르고 가시면 일본에서 크게 당황하실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골프 문화와 일본은 비슷한 점이 많지만 꼭 알아두셔야 하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일본 골프투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해본 일본 골프투어시 반드시 알아야하는 사항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말씀드리려 합니다.

반드시 일본 골프여행을 가기전에 한번 쯤은 읽어보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1. 골프장 가는 길 준비물

아침 일찍 티오프를 하는 경우에는 조식을 먹지 못하고 출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본 골프장의 클럽하우스는 보통 아침 8 ~ 9시 이후부터 식당을 운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클럽하우스에서 아침식사하실 생각으로 출발하시면 낭패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골프투어

일본의 경우에는 이른 아침부터 여는 식당도 없는 편이므로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리셔서

라운드시에 드실 간단한 요깃거리를 사서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일본 골프장은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합니다.

 

2. 골프장 체크인 시

일본 골프장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처럼 직원이 와서 골프백을 받아주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

만약 직원이 나오지 않는다고해도 당황하지 마시고 여러분의 골프백을 들고 직접 지정된 장소에 옮겨주시면 됩니다.

 

캐디백에는 반드시 여러분의 영문 이름을 기입하셔야만 직원이 정확한 카트에 실어줍니다.

골프장 접수처에 가시게되면 체크인 카드를 작성해야하는데, 각자 체크인 카드를 작성해주시면 되고 여기에는 반드시 여러분의 영문 이름을 적어주셔야 합니다.

 

추가로 생년월일과 핸드폰번호 정도를 적어주시고 주소는 KOREA라고만 적으셔도 무방합니다.

체크인 카드를 제출하시면 인원수 별로 카드키를 주는데요 이 카드키로 나중에 점심드실 때 사용되니 반드시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체크인시 라커를 이용할 거냐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요, 라커는 보통 300엔에 500엔 정도이며

골프복을 입고 가신 경우에는 특별히 필요가 없지만 골프장에서 샤워를 하실 때는 라커 키를 받으셔야 합니다.

 

일본 골프장 복장 규정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부분 퍼블릭 골프장에서는 골프 복을 입고 가셔도 되고 여름에는 반바지를 입으셔도 됩니다.

골프체 렌탈도 가능한데요 하지만 사전에 미리 예약하셔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 렌탈비는 골프장마다 다르지만 보통 3,000엔 5,000엔 정도 합니다.

 

3. 스타트 존에서 시작

노캐디 셀프라운드 체크인을 완료하시고 스타트 존으로 나오시면 내 골프백이 담긴 카트가 출발 순서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 일본은 노캐디 셀프 라운드가 기본입니다.

캐디를 사용하시려면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하고 캐디피는 한 카트에 보통 12,000엔 정도 합니다.

일본 골프투어

하지만 사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캐디의 역할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추천해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골프장 카트에 있는 태블릿 내비게이션으로 홀 정보 및 거리 정보, 앞 카트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라운드에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 골프장에 까마귀가 정말 많기 때문에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4. 일본 라운드 문화

일본 골프장은 18호 라운드가 기본이고 부티가 없습니다.

하절기에 스루 플레이로 오후 1시 30분까지 가능한 골프장도 있긴 하나 동절기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데요,

 

1 부티는 보통 10시에서 12시 전에 마감이 되고 27홀 가능 여부는 골프장에 따라서 상이합니다.

※ 36홀은 아예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후에는 하프 플레이로 9홀 라운드가 가능한 곳이 있어서 입국 당일에 고려해볼만 한 가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도착 당일에는 라운드를 추천해드리지는 않습니다.

입국 당일에는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만약 늦게 되신다면 18홀 비용을 모두 지불하시고 9홀 만 플레이 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 골프장 라운드 시간은 18홀의 경우에는 최소 6시간 이상입니다.

9홀 플레이 권장 시간이 2시간 30분이고 1시간 점심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이런 시간을 모두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일본의 골프장 플레이 간격은 보통 10분 정도입니다.

 

전반홀을 마치고 클럽하우스에 도착하시면 후반홀 시작 시간이 적힌 종이를 줍니다.

점심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주기 때문에 여유있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 일본의 경우에는 식당에 들어가실 때 모자를 벗어주시는 것이 매너입니다.

 

5. 라운드 종료시 해야할 것

라운드를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오시면 직원이 골프채를 정리해주는 곳이있고 아닌곳이 있는데요,

만약해주지 않는다면 여러분이 셀프로 하셔야 합니다.

골프백 정리를 마치시면 숫자가 적힌 골프백 교환표를 받으실 수 있는데요,

이 교환표를 이용하여 자동차에 골프백을 실을때 여러분의 골프백을 찾으시면 됩니다.

 

6. 샤워시 주의사항

라운드를 마치고 샤워실로 이동을 하실 때 일본의 경우 라커룸에서 탈의를 하시면 안됩니다.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셔서 샤워실 입구에서 탈의하시고 샤워하신 뒤에 옷을 입고 나오시면 됩니다.

 

7. 골프장 계산하기

일본 골프장의 경우에는 모든 플레이가 끝난 후에 마지막에 정산을 하는데요,

오후 라운드인 경우에는 선불로 그린피를 먼저 계산합니다.

 

대부분 카드 계산이 가능하며, 체크인 시 받은 카드키를 찍고 계산을 하면 되는데요,

만약 잘 모르시겠으면 카운터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친절하게 결제를 도와줄 것 입니다.

 

일본 골프투어시 매너

일본 골프장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직원이 하나하나 다 해주는 곳이 없습니다. 대부분 본인이 직접 해야하는 분위기 입니다.

복장의 경우에도 요즘에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최소한 청바지 같은 옷은 피해주시는 것이 매너입니다.

적어도 티오프 시간 30분 전에는 접수 카운터에 도착해주는 것이 매너이고 그리고 주의하실 부분은 일본 카트의 경우에는 센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사고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일본 여행을 자주갈 일이 있으시다면 일본 골프장 회원권을 구매하셔서 이용하시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이상으로 일본 골프투어시 반드시 알아야할 문화와 매너 후기 완벽 가이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골프 관련된 정보가 많이 있으니 한번 구경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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